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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안전하면서도 수익률 높은 투자상품은 없습니다

by 너와나의 정보고리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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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가 먼저냐 리턴이 먼저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늘 항상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투자에는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이 높은 투자상품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안전하면서도 수육률 높은 투자상품을 찾고 싶어 합니다.

 

투자의 기본원친은 바로 수익성과 위험성은 비례한다는 것인데요. 이걸 어려운 말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합니다. 단어의 순서를 보면 먼저 위험성인 리스크가 나오고 그다음에 수익성인 리턴이 나오는데도 사람들은 우선 리턴부터 생각하고 리스크는 애써 외면합니다. 2007년은 차이나펀드가 대세였습니다. 직장인들은 모이기만 하면 차이나 펀드의 수익률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중국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인 양 이야기하고 누구는 홍콩 H지수로 하룻밤에 얼마 벌었다고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2008년 1월부터 중국 주식이 반토막 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리턴만 생각하고 투자를 시작했다가 리스크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중국에 투자해서 마이너스 난 사람들은 증권사 직원에게 속았다고도 하고 은행이 왜 원금보장을 해주지 않느냐고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2000포인트는 우습게 넘던 한국 증시가 2011년 8월 1,700선까지 와르르 무녀졌습니다. 증권회사 높으신 분들 조차 "우리가 너무 성급했습니다" 하고 머리 숙여 사과할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의 투자자들은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지는 기분으로 주식 차트를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요? 

 

코로나가 창궐한 이후인 2020년 3월에 급격한 지수 하락으로 1500선이 붕괴되는 것을 목격 하셨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반등을 시작으로 2021년 6월에 역대 최고치인 코스피 3296포 인트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도 보셨을 거예요. 20년 3월 대폭락장에서도 그렇듯 리스크를 먼저 신경 쓰고 투자를 하신 분들은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던 지난 2년이었죠.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전쟁 여파로 인해서 물가상승과 금리 상승의 엄청난 악재로 인해서 전 세계의 증시는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코스피가 2300선까지 내려오는 것을 보면 2011년이 생각날 정도죠. 미국 증시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2022년부터는 약세를 보이고 있죠. 증시가 2,000을 넘을 때는 3,000도 넘고 4,000도 넘을 것 같지만 수익이라는 리턴에는 반드시 손실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평범한 진리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누군가가 얻은 수익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한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과 펀드에서는 주가 하락의 위험을 감내한 것이고 부동산에서는 부동산 가치 하락의 위험을 감수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상에 안전하면서도 수익이 높게 나는 상품은 절대로 없습니다. 재테크 전문가 몇몇이 경매로 몇억을 벌었다는 둥, 무슨무슨 선생이 음봉과 양봉 타법으로 몇백억 부자가 되었다는 둥 말들이 많은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런 사람들 역시 수익만큼의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감수하고 투자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절대적으로 안전한 수단만 찾는다면 은행 예금이나 적금이 유일한 투자수단이 되겠죠. 그러나 은행 예금이나 적금은 리스크가 없는 만큼 수익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투자나 코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리스크 관리만 잘하신다면 어떤 투자상품도 좋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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